“전과 46범이 또”…분실 카드로 250만원 긁은 50대 남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길에서 주운 체크카드로 고급 술집에서 250만원 상당의 양주를 마신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동종·이종 범죄로 46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는데, 검거 당시 사기와 절도 혐의로 서울 관내 경찰서에서 수배까지 내려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결과 46건의 전과가 있는 A씨는 서울 일대에서 사기와 절도 등 혐의로 수배가 내려지자 광주로 도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길에서 주운 체크카드로 고급 술집에서 250만원 상당의 양주를 마신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동종·이종 범죄로 46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는데, 검거 당시 사기와 절도 혐의로 서울 관내 경찰서에서 수배까지 내려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10일 광주 북구 운암동 한 도로에서 주운 카드로 광주 서구 동천동 한 술집에서 고급 양주 4병을 시켜 마신 뒤 주운 카드로 250만원 상당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추적에 나서 지난 16일 오후 1시쯤 광주 북구 한 고시원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46건의 전과가 있는 A씨는 서울 일대에서 사기와 절도 등 혐의로 수배가 내려지자 광주로 도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생활비가 없어서 범행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북부경찰서는 체포한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17일 서울 강서경찰서로 A씨의 신병을 인계했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