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첫 H5N1형 고병원성 AI 검출...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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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국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검출됐습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경기 용인 청미천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인됐다고 오늘 (17일) 밝혔습니다.
H5N1형은 전 세계 조류인플루엔자의 8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올해 국내에서는 H5N3형만 최근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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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국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검출됐습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경기 용인 청미천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인됐다고 오늘 (17일) 밝혔습니다.
H5N1형은 전 세계 조류인플루엔자의 8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올해 국내에서는 H5N3형만 최근 검출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검출지점 인근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키우는 가금류의 이동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근 철새도래지에 사람과 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가금농장을 상대로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경미한 증상이라도 확인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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