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 안양 어린이집 친환경 농산물 공공급식 시범사업 추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과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안양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16일 ‘안양지역 어린이집 공공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공공영역의 친환경 급식 활성화, 영유아 급식의 질적 향상,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안양시 국공립 어린이집 22곳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공급 ▲품질관리 ▲생산지 안전성 관리 등 친환경 농산물 공급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군포·의왕·과천 등 4개 시·군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집 협력체계 구축과 식생활 교육을, 안양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사업 활성화에 협조하는 역할을  각각 맡는다. 

최창수 원장은 “친환경 급식 확대를 통해 미래세대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고자 업무협약을 하게됐다”며 “경기도 어린이집 친환경 농산물 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시·군 공동급식지원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