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눈 동그랗게 뜨고 하이파이브’ [MK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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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기사회생했다.

1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2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LG 트윈스의 PO3차전에서 LG가 천신만고 끝에 삼성을 1-0으로 꺾고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LG는 선발 임찬규와 에르난데스의 호투 속에서 5회 말 홍창기의 희생타로 뽑아낸 1점을 끝까지 지켜 승리했다.

LG 에르난데스가 승리 후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박동원과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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