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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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KIA 타이거즈의 열두 번째 우승을 응원하며 한국시리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KIA 타이거즈의 홈 경기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하며, 시민들의 응원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KIA 타이거즈의 정규 시즌 우승으로 행복한 야구 도시가 됐다"며, 시민들과 원정 팬들이 한국시리즈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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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이번 한국시리즈를 맞아 교통 수송과 주차 대책을 강화하고, 공공 배달앱 할인 이벤트와 원정경기 응원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2차전 홈 경기를 철저히 준비하며, 원정 경기가 열리는 3·4차전에는 챔피언스필드를 개방하여 스크린 중계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홈 응원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시즌을 대비해 경기장 내 노후 관람 시설을 개선하고, 일반 관람석, 테이블, 컵 홀더 등의 정비 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KIA 타이거즈 최준영 대표이사, 심재학 단장과 함께 상생 협약을 체결하며, 복합쇼핑몰과 연계한 스포테인먼트 사업, 경기장 시설 관리, 친환경 정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최준영 대표이사는 "챔피언스필드가 광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한국시리즈에서 반드시 우승해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지역민과 함께 들어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강기정 시장은 "KIA 타이거즈의 정규 시즌 우승으로 행복한 야구 도시가 됐다"며, 시민들과 원정 팬들이 한국시리즈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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