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1살 연하 훈남 남편 공개 "한가인 상대역으로 광고 출연"('같이삽시다')

조나연 2024. 10. 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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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려가 한 살 연하 남편을 공개했다.

 남편과의 첫 만남 질문에 김미려는 "알고 보니까 당시 같은 소속사였다. '누나 한번 보자'고 했는데 지인들과 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다. 만나다보니까 계속 만나게 됐고, 저한테 남편이 반한 것 같더라고요"고 말했다.

 김미려의 남편 정성윤은 1세 어린 상명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 배우로, 지난 2002년 배우 한가인과 출연한 박카스 광고 '젊은 날의 선택 - 버스편'에서 한가인의 옆자리에 앉는 훈남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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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개그우먼 김미려가 한 살 연하 남편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김미려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려는 "첫째 만삭 사진을 영덕에서 찍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박원숙은 "결혼해서 잘 사나 보네"라고 물었고, 김미려는 "잘 살고 있다. 저는 결혼 11년 차다"며 "자녀는 두 명인데 첫째는 11살, 둘째는 7살이다"고 자녀도 소개했다. 

사진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애들은 누가 봐주고 있냐"고 묻자 김미려는 "남편이 육아 중이다. 제가 바깥양반이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가장이긴 한데 가장이라는 부담은 없는 편이다. 남편도 배우라 직업이 비슷해서"라고 배우 남편을 언급했다.

김미려는 "정성윤이라는 배우인데, 예전에 피로회복제 광고에서 한가인 상대역으로 출연한 적 있다"고 설명했다. 김미려의 남편 사진을 본 김미려는 "잘생겼다"며 칭찬했다. 김미려는 "제가 매력이 있었나 봐요?"라며 "20kg 쪘다. 실제로 보면 제가 원빈 급이라고 한다. 공백 기간이"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과의 첫 만남 질문에 김미려는 "알고 보니까 당시 같은 소속사였다. '누나 한번 보자'고 했는데 지인들과 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다. 만나다보니까 계속 만나게 됐고, 저한테 남편이 반한 것 같더라고요"고 말했다. 

사진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고백은 누가 먼저 했냐는 질문에 김미려는 "서로 말없이 뽀뽀부터 하고 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화끈한 입담을 펼쳤다. 

김미려의 남편 정성윤은 1세 어린 상명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 배우로, 지난 2002년 배우 한가인과 출연한 박카스 광고 '젊은 날의 선택 - 버스편'에서 한가인의 옆자리에 앉는 훈남으로 등장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동거 생활을 통해 서로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배우며, 중장년 나이의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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