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송규, 홀인원으로 박카스 1만병 획득…첫 홀인원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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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유송규가 홀인원 행운을 누리며 동아제약의 대표 제품인 박카스 1만병을 상품으로 받았다.
유송규는 17일 강원도 양양군의 설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 1라운드의 11번 홀(파3·192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날린 결과, 공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기적을 경험했다.
11번 홀에는 홀인원 상품으로 박카스 1만병이 걸려 있었고, 이는 동아제약이 주최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주력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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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 떨어진 공은 한 번 튀긴 후 홀 안으로 사라졌으며, 이는 유송규의 KLPGA 투어 첫 홀인원 기록이다. 이날 유송규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1번 홀에는 홀인원 상품으로 박카스 1만병이 걸려 있었고, 이는 동아제약이 주최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주력 제품이다. 유송규는 "11번 홀 티박스에 비치된 박카스를 한 병 마셨더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카스 1만병은 가격으로 약 600만원에 해당하며, 1t 트럭 적재함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 유송규는 "기부도 하고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식당에 놔두고 손님들께 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홀인원 기쁨을 나눌 계획을 밝혔다.
한편, 같은 대회에서 최민철은 7번 홀(파3·157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안마의자를 상품으로 받았다. 최민철 역시 KPGA 투어 대회에서의 첫 홀인원으로, 이날 그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사진 = KPGA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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