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필리핀 제너랄 루나시와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

최명신 2024. 10. 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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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필리핀 제너럴 루나시와 농촌 인력난 문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제공하고, 제너랄 루나시는 적합한 근로자 선발과 교육 등 필리핀에서의 출국 전까지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됩니다.

시는 11월 중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025년 상반기부터 농가에 근로자를 배정할 예정입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관내 농업인과 근로계약을 맺고 5개월 간(3개월 연장 가능) 근로하게 됩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2025년 100만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춰 농업 분야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제너랄 루나시와의 협약을 통해 화성시의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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