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출판 새 책

한겨레 2024. 10. 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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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결성되어 12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한 록밴드 유투(U2)는 인종·불평등 등에 목소리를 내온 대표적인 사회참여형 아티스트다.

리더 싱어인 보노가 노래 40곡 제목을 따 나눈 장에 어린 시절, 연애, 첫 곡 등에 얽힌 사건을 돌아본다.

우리말로만 해설한 사전이다.

해상왕 장보고는 법화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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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렌더-40곡, 하나의 이야기

1976년 결성되어 12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한 록밴드 유투(U2)는 인종·불평등 등에 목소리를 내온 대표적인 사회참여형 아티스트다. 리더 싱어인 보노가 노래 40곡 제목을 따 나눈 장에 어린 시절, 연애, 첫 곡 등에 얽힌 사건을 돌아본다.

홍기빈 옮김 l 생각의힘 l 4만3900원.

♦푸른 배달말집

우리말로만 해설한 사전이다. 배달말을 으뜸 올림말로 하고 말 뜻을 밝히며 보기도 입말로 들었다. 일본어와 중국어는 버리고 쉬운 말로 다듬었다. 예를 들어 ‘논조’는 말버릇으로 넘기고, 고맙다는 ‘곰이 우리를 먹여 살려주고 보살펴주는 것처럼…’이라고 풀이했다.

안그라픽스 l 8만원.

♦소인을 위한 논어, 군자의 옷을 벗다

인문학자 김경집이 논어를 새롭게 쓰면서 ‘되바라진 요즘 것들을 위한 논어’라고 내세웠다. 고전으로 두기보다 ‘실용성’ 차원으로 바라본다. ‘군자불기’(君子不器)를 해석하면서 군자가 그릇이 아니듯 소인도 그릇에 머물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교유서가 l 1만8000원.

♦어쩌면 세상을 구할 기생충

2001년 세계보건기구는 ‘한국은 토양 매개성 기생충을 박멸했다’고 선포했다. 하지만 모든 생물의 약 40%가 기생충이다. 건강해도 기생충을 안 가진 사람은 없다.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생물 다양성에도 중요하다.

스콧 엘(L.) 가드너·주디 다이아몬드·가버 라츠 지음, 김주희 옮김 l 코쿤북스 l 1만9000원.

♦바다를 건넌 붓다

불교는 바닷길을 통해 전파되었다. 아프리카 홍해에서도 불상이 나온다. 한국도 바닷길을 통해 불교가 전해졌다. 해상왕 장보고는 법화사를 지었다. ‘해양실크로드문명사’를 집필한 주강현이 갠지스 강에서 시작된 불교가 벵골만과 바다를 건너 스리랑카, 미얀마로 간 역사를 추적한다.

소명출판 l 3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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