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보호사 채용연결 '케어파트너', 가입기관 3000곳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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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파트너는 장기요양기관과 요양보호사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기관이 채용 공고를 등록하면 케어파트너에 속한 12만명의 요양보호사에게 일자리 알림이 가고, 요양보호사는 거주 지역과 희망 업무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수요자를 찾을 수 있다.
앞으로는 장기요양기관과 보호자도 연결해 기관의 보호자 유치부터 보호자를 케어할 요양보호사 채용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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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매칭 플랫폼 '케어파트너'를 운영하는 보살핌이 누적 가입기관 3000곳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어파트너는 장기요양기관과 요양보호사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장기요양기관은 기관 전용 서비스를 통해 요양 보호사를 빠르게 채용할 수 있다.
기관이 채용 공고를 등록하면 케어파트너에 속한 12만명의 요양보호사에게 일자리 알림이 가고, 요양보호사는 거주 지역과 희망 업무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수요자를 찾을 수 있다.
기존 메신저나 워크넷 등에서 채용 공고를 올리면 요양보호사가 일일이 하나씩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일자리 매칭이 가능하다. 실제로 요양보호사를 채용하는 데 걸리는 평균 소요 시간이 3일에서 1일 이내로 줄었다는 설명이다.
보살핌은 더 많은 장기요양기관이 손쉽게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장기요양기관과 보호자도 연결해 기관의 보호자 유치부터 보호자를 케어할 요양보호사 채용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장한솔 보살핌 대표는 "케어파트너는 장기요양기관의 채용 과정에서 인력 매칭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요양기관의 인력 수급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해 양질의 노인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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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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