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레바논·이스라엘 체류 선교사 출국 강력 권고

김경진 2024. 10. 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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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17일) 해외 파송된 선교사의 안전 확보와 선교 단체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행사에서 최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선교단체 측이 파송 선교사의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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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17일) 해외 파송된 선교사의 안전 확보와 선교 단체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분야 정부대표 주재로 열린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유관기관과 한국위기관리재단,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중동지역 한인선교 협의회 등 10개 이상 선교단체가 참석했습니다.

홍 대표는 행사에서 최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선교단체 측이 파송 선교사의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홍 대표는 특히 최근 이스라엘-헤즈볼라 무력 충돌 격화 상황을 고려해 레바논 및 이스라엘 체류 선교사들이 빠른 시일내 항공편 등을 통해 출국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현재 레바논에는 약 30여 명, 이스라엘에는 460여 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 중이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선교사들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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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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