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드디어 레알이 칼 뽑았다! 리버풀 ‘성골 유스’ 최우선 영입 후보 타겟 낙점···포로·프림퐁 등 다른 옵션도 고려 중
레알 마드리드가 칼을 빼 들었다. 리버풀의 성골 유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를 최우선 영입 타겟으로 낙점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최우선 타겟으로 삼았다. 또한 토트넘 홋스퍼의 페드로 포로,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 세비야의 후안루 등 다른 라이트백 옵션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드리드의 영입 계획에 관해 잘 알고 있는 소식통에 의하면 여러 옵션 중 알렉산더-아놀드가 가장 선호하는 선수지만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어야만 영입이 실현 가능하다고 밝혔다. 알렉산더-아놀드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며, 1월부터 다른 클럽과 자유롭게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현재 리버풀과의 재계약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레알의 현재 최우선 영입 목표는 라이트백 포지션이다. 최근 팀의 리빙 레전드 다니 카르바할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 카르바할의 공백은 레알엔 매우 치명적인 타격이 됐다. 루카스 바스케스가 백업으로 있지만 레알이 앞으로 그를 주전으로 기용하기엔 기량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고 있다.
그러면서 발 빠르게 라이트백 옵션을 찾고 있는 가운데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던 알렉산더-아놀드가 최우선 후보로 낙점됐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의 성골 유스다. 2004년 6세에 나이에 리버풀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한 뒤로 단 한 번도 리버풀을 떠난 적이 없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팀에 핵심으로 성장한 그는 이젠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다.
2016년 1군에 데뷔한 뒤, 지금까지 통산 319경기를 뛰었고, 19골 86도움을 기록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재계약이 논의 중이라는 얘기도 나왔지만 아직 이렇다 할 소식은 없는 상태다.
그러면서 레알 이적설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나 세계 최고의 클럽 레알이 알렉산더-아놀드를 최우선 영입 후보로 낙점하면서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된다면 이적 가능성은 더 커질 수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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