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오스틴 상대로 또 이겼다…154㎞ 직구에 우익수 뜬공[PO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강속구 투수' 김윤수가 플레이오프 3경기 연속 빠른 직구로 오스틴 딘을 제압했다.
김윤수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 중인 2024 신한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0-1로 밀리던 5회말 2사 1,2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김윤수는 13일 1차전에서 7-4로 쫓기던 7회 2사 1, 2루에서 등판, 오스틴을 상대로 3구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1, 2차전에 이어 3차전도 완승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강속구 투수' 김윤수가 플레이오프 3경기 연속 빠른 직구로 오스틴 딘을 제압했다.
김윤수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 중인 2024 신한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0-1로 밀리던 5회말 2사 1,2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앞서 삼성은 4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5회 위기를 맞이했다.
이승현이 1사 1,3루에서 홍창기에게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허용, 선제 실점했다.
이어 등판한 송은범이 신민재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2루의 위기에 몰렸다.
다음 타자는 3번 오스틴. 팽팽하던 상황에서 실점이 늘어날 경우 경기 분위기가 LG 쪽으로 급속히 넘어갈 수 있었다.
삼성은 다시 한번 교체를 선택했고, 공을 이어받은 투수는 김윤수였다.
김윤수는 13일 1차전에서 7-4로 쫓기던 7회 2사 1, 2루에서 등판, 오스틴을 상대로 3구 삼진으로 잡아냈다.
15일 2차전에서는 6-1로 앞선 7회 2사 만루에서 등판해 다시 오스틴을 만났는데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김윤수는 이번에도 위기 상황에서 오스틴을 만났는데, 역시나 빠른 직구를 선택했다.
김윤수가 초구로 154㎞의 빠른 직구를 던지자 오스틴도 기다렸다는 듯이 방망이를 돌렸으나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김윤수는 오스틴에게 접전 상황에서만 세 번 연속 승리하며 '오스틴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경기는 6회말 현재 LG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 "너만 사랑하는 너 최고다"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