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패션 하면 밀라노이듯 디자인 하면 서울 만들겠다"

박우영 기자 2024. 10. 17. 2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17일 동대문디자인파크(DDP)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디자인 2024'에 방문해 디자인 작품 전시를 관람한 후 개막식에서 디자이너, 관계자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 2024는 17~27일 DDP와 서울 곳곳에서 '내일을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아시아 대표 디자인산업 MICE 행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M 버추얼돌 '나이비스'와 환담도
오세훈 시장이 17일 저녁 DDP에서 열린 '서울디자인 2024' 개막식에서 이번 행사의 엠버서더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17일 동대문디자인파크(DDP)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디자인 2024'에 방문해 디자인 작품 전시를 관람한 후 개막식에서 디자이너, 관계자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 2024는 17~27일 DDP와 서울 곳곳에서 '내일을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아시아 대표 디자인산업 MICE 행사다.

오 시장은 이번 행사의 주제전시인 '라이트 아키텍처'(Light Architecture)와 디자인 론칭페어,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 전시 등을 둘러봤다.

이후 개막식에서 "서울시장으로 처음 임기를 시작하면서 '디자인서울' 비전을 선포했고 다시 서울시장으로 돌아와 '디자인 서울 2.0'을 추진 중"이라며 "디자인산업을 발전시켜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디자인에 진심"이라며 "패션 하면 파리나 밀라노를 떠올리듯 디자인 하면 서울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이번 행사 엠버서더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고 대화를 나눴다.

오 시장이 "나이비스와 눈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니 새로운 미래가 이미 시작된 것 같다"고 말하자 나이비스는 "AI로써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처럼 미래에는 버추얼 아티스트 활동도 많아질 것"이라며 "내일을 상상하는 자리인 만큼 저로 인해 많은 분들이 무한한 상상을 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alicemunr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