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개혁, 절체절명 과제···반드시 완수"
모지안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강릉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4대 개혁에 대한 완수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약자 복지를 강력히 추진해 어려운 분들의 삶을 보살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장소: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
올해 출범 35주년을 맞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과 질서, 화합의 3대 정신을 실천하는 국민운동단체입니다.
2년 연속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연금개혁 등 4대 개혁을 멈추지 않고 계속 추진하겠단 의지를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과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4대 개혁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이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고 저항이 있을 것이라며 개혁 완수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습니다.
약자 복지 강화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경제를 더 도약시키는 동시에 성장의 온기가 민생 구석구석까지 퍼지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약자 복지를 강력하게 추진해서 어려운 분들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살피고 이분들이 스스로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더 큰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지만 여러 도전이 놓여 있고, 우리의 안보와 경제를 위협하는 글로벌 복합위기도 계속되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끊임없이 생산되는 가짜뉴스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진실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교란시키는 거짓 선동과 가짜뉴스를 물리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모든 사람의 자유를 서로 존중하기 위해 올바른 질서를 세우고 법치를 확립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하며 이것이 우리 사회가 진정한 화합과 통합으로 나아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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