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에이스’ 임찬규, 플레이오프 3차전 5.1이닝 무실점 호투

안형준 2024. 10.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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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가 호투했다.

LG 트윈스 임찬규는 10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임찬규는 5.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5.1이닝 동안 84구를 던진 임찬규는 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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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임찬규가 호투했다.

LG 트윈스 임찬규는 10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임찬규는 5.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임찬규는 1회 선두타자 김지찬을 땅볼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김헌곤을 땅볼, 윤정빈을 뜬공으로 막아내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2회에는 디아즈를 땅볼, 박병호를 내야 뜬공, 강민호를 땅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3회에는 김영웅과 이재현을 삼진처리한 뒤 류지혁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임찬규는 김지찬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김헌곤을 땅볼처리한 뒤 윤정빈에게 안타를 내줬다. 디아즈를 뜬공처리한 임찬규는 박병호에게 안타를 내줘 1,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강민호를 삼진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에는 김영웅을 삼진, 이재현을 뜬공으로 막아낸 뒤 류지혁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지찬을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임찬규는 6회 선두타자 김헌곤을 뜬공으로 막아낸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5.1이닝 동안 84구를 던진 임찬규는 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임찬규는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승리 요건을 갖췄다.(사진=임찬규)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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