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 초·중·고 건물 스프링클러 설치율 3.5%” 외

KBS 지역국 2024. 10.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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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스프링클러 설치율이 3.5%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이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남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있는 전체 건물 7천 3백여 개 가운데 2백 60여 개에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설치율이 3.5%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래된 학교시설은 스프링클러 설치율이 낮다며 학생들이 더 안전한 곳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설비를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남도의회, 고수온 피해 지원 제도 개선 촉구

전라남도의회가 고수온 피해를 입은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건의안에서 지난달까지 전남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액이 5백80여억 원에 달하지만 고수온 특약에 별도로 가입한 어가는 3.5%에 불과하다며 어업인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남도, ‘친환경 농업’ 국비 83억 원 확보

전라남도가 내년도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 사업비로 국비 83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25년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사업을 공모한 결과 전남 지역 7곳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8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은 2004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전남에서는 그 동안 193곳이 선정됐습니다.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구직 열기’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목포, 나주 등 12개 시군에서 160개 기업이 참여했고, 여성 구직자 등 천여 명이 방문해 높은 구직 열기를 보였습니다.

박람회장은 현장 면접관과 취업컨설팅관,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탄소중립과 인공지능·메타버스 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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