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K] 최초의 ‘아동전용극장’…70여 년 만에 복원
[KBS 부산][앵커]
부산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 전용극장이 있었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에 만들어졌는데,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이라는 이름으로 70여 년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됐습니다.
이곳은 앞으로 부산 서구청이 운영을 맡게 되는데, 서구청 행정지원국 정진 국장 모셨습니다.
애초의 이름은 자유아동극장이었다가, 복원을 거쳐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이라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한형석이라는 이름을 극장 이름에 따로 붙인 이유가 있겠지요?
[앵커]
극장이 처음 문을 열었던 시기가 한국전쟁 직후였습니다.
시기의 특수성을 감안했을 때, 그 당시 아동극장의 역할이 특히 각별했을 거 같은데요?
[앵커]
그간 서구청이 극장 개장을 추진해왔는데, 이번 개장까지의 과정이 일사천리로 이뤄진 건 아니었습니다.
애초의 복원 시점도 2015년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앵커]
어렵게 개장한 만큼 관심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시간이 걸린 만큼, 극장을 복원하는 데 있어서 특별히 신경을 쓴 부분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앵커]
정작 설계 당시에 계획했던 한형석 기념관이 빠진 데 대해서는 아쉽다는 의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지난달 27일에 개장해서 이제 20일가량 지났는데, 지금 어떻게 운영되고 있고, 이용객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앵커]
원형으로서의 자유아동극장이 해왔던 역할을 생각하면, 복원을 거치고 새로 개장한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의 역할 또한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드는데요, 어떤 공간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서구청 행정지원국 정진 국장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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