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유공자 18명 표창

경북 경주시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1회 경주희망복지박람회'가 17일 더케이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 경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공동 주관해 열렸고,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 사회복지기관·단체장 및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따뜻한 복지경주, APEC과 함께 희망복지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와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해 이해하는 프로그램인 제1회 경주희망복지박람회를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 기관‧단체 등이 23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사회복지 서비스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특히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과 고독사에 대한 예방 사업을 비롯해 기관별 다양한 복지 활동은 큰 주목을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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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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