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국회 운영위 출석요구서 전달 무산

강병규 2024. 10. 17. 20:1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입법조사관이 명태균 씨에 대한 국회 운영위 증인 출석 요구서를 문 앞에 걸어두고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국회가 명태균 씨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 증인 출석 요구서를 전달하려 했지만 무산됐습니다.

국회 운영위 입법조사관 2명은 오늘(17일) 오후 6시 46분쯤 국회 운영위 증인 출석 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명 씨 자택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명 씨 자택 문을 두드렸지만 집에서 아무도 나오지 않자 출석 요구서를 문고리에 걸어두고 나왔습니다.

국회 운영위는 다음 달 1일 열리는 대통령실 국정감사를 앞두고 명 씨와 김건희 여사, 김 여사 오빠 등을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 차원에서 퇴장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채택됐습니다.

명 씨가 정당한 소명 없이 출석을 거부하면 운영위에서는 동행명령장을 의결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병규 기자 be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