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2' 김민하·윤여정→이민호가 완성한 감동의 대서사시

서지현 기자 2024. 10. 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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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2'가 감동의 대서사시를 완성했다.

애플TV+ 시리즈 '파친코' 시즌2가 지난 11일 최종회를 공개하며 막을 내렸다.

특히 한국 이민자 가족의 4대에 걸친 연대기를 담아낸 '파친코' 시즌 2는 고국을 떠나 낯선 땅에 정착해 성장과 변화를 겪는 선자(김민하)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담아내 매 장면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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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2 / 사진=애플TV+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파친코2'가 감동의 대서사시를 완성했다.

애플TV+ 시리즈 '파친코' 시즌2가 지난 11일 최종회를 공개하며 막을 내렸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특히 한국 이민자 가족의 4대에 걸친 연대기를 담아낸 '파친코' 시즌 2는 고국을 떠나 낯선 땅에 정착해 성장과 변화를 겪는 선자(김민하)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담아내 매 장면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전했다.

끊임없이 운명의 기로에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선자 역을 맡은 배우 윤여정과 김민하, 사랑과 야망 사이 갈등하는 한수 역의 이민호를 비롯해 정은채, 김성규, 강태주, 정인지 등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들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시너지를 발산했다.

여기에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의상, 194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당시 시대상을 온전히 반영한 세트 등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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