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 주목해야 할 기록] KT가 걱정해야 할 것, KT가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할 것
손동환 2024. 10. 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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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걱정거리와 고무적인 요소들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KT는 해먼즈의 다재다능함과 틸먼의 건실함을 기대했다.
그래서 송영진 KT 감독은 "둘 다 장점이 있는 선수다"고 이야기했다.
0번인 하윤기(204cm, C)와 1번인 한희원(195cm, F), 10번인 문성곤(195cm, F)과 12번인 문정현(194cm, F)이 KT의 대표적인 장신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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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걱정거리와 고무적인 요소들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2024~2025 KBL 정규리그는 오는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그리고 4월 8일까지 약 6개월의 대장정을 치른다. 긴 여정을 치를 KBL 구단들은 6개 팀에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10개 구단 모두 각자의 전력과 다른 팀의 전력을 생각하고 있다. 전력을 분석할 때, 여러 기록들과 마주했다. 관심 있게 봐야 할 수치 기록 확인했다. 그리고 해당 기록을 실전과 연계시킬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말이다.
# 20.25
KT는 2023~2024시즌 종료 후 외국 선수들을 모두 교체했다. 기존의 패리스 배스(200cm, F)와 마이클 에릭(210cm, C) 대신, 레이션 해먼즈(200cm, F)와 제레미아 틸먼(205cm, C)을 새로운 외국 선수로 선택했다.
KT는 해먼즈의 다재다능함과 틸먼의 건실함을 기대했다. 그러나 이들의 퍼포먼스는 컵대회에서 썩 좋지 않았다. 특히, 득점력이 썩 좋지 않았다. 해먼즈와 틸먼은 컵대회 4경기에서 81점을 합작했다. 컵대회에서 경기당 20.25점 밖에 넣지 못했다.
물론, 컵대회는 시범 경기의 성격이 강하다. 어느 팀이든 100%를 쏟지 않는다. 해먼즈와 틸먼도 모든 걸 보여주지 않았을 수 있다. 그래서 송영진 KT 감독은 “둘 다 장점이 있는 선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허훈(180cm, G)이 오른 손목 부상을 안고 있는 만큼, 해먼즈와 틸먼이 컨디션을 빠르게 올려야 한다. 허훈이 자칫 큰 부상을 당할 경우, 해먼즈와 틸먼이 많은 걸 해줘야 한다. 그래서 두 선수 모두 컵대회에서의 득점력을 빠르게 잊어야 한다. 자신의 강점을 발휘해, 팀을 어떻게든 끌어올려야 한다.
# 23 (0+1+10+12)
KT는 껄끄러운 팀이다. 다양한 특색의 장신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0번인 하윤기(204cm, C)와 1번인 한희원(195cm, F), 10번인 문성곤(195cm, F)과 12번인 문정현(194cm, F)이 KT의 대표적인 장신 자원.
우선 하윤기. 하윤기는 KT의 1옵션 빅맨이다. 탄탄한 피지컬과 엄청난 점프력, 가드 못지않은 기동력 등으로 중심을 잡아준다. 제공권 싸움에 능한 하윤기는 외국 선수의 부담을 많이 덜어준다.
한희원은 슈팅과 수비에 능하다. 일명 ‘3&D’. 두드러지지 않지만, 건실한 퍼포먼스로 팀에 힘을 싣는다. 그리고 문성곤은 KBL 최고의 수비수. 넓은 수비 범위와 공격적인 수비, 악착같은 공수 리바운드로 팀의 에너지 레벨을 높인다.
2023~2024 신인인 문정현은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성장했다. 1번부터 4번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3일에 열렸던 컵대회 결승전에서는 20점 5리바운드 2스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위에 언급된 포워드 라인이 조화를 이룰 경우, KT는 또 한 번 챔피언 결정전을 노려볼 수 있다. 나아가, 창단 첫 우승을 바라볼 수 있다. 물론, 전제 조건은 있다. KT 벤치가 이들을 어떻게 조화시키느냐다.
사진 제공 = KBL
2024~2025 KBL 정규리그는 오는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그리고 4월 8일까지 약 6개월의 대장정을 치른다. 긴 여정을 치를 KBL 구단들은 6개 팀에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10개 구단 모두 각자의 전력과 다른 팀의 전력을 생각하고 있다. 전력을 분석할 때, 여러 기록들과 마주했다. 관심 있게 봐야 할 수치 기록 확인했다. 그리고 해당 기록을 실전과 연계시킬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말이다.
# 20.25
KT는 2023~2024시즌 종료 후 외국 선수들을 모두 교체했다. 기존의 패리스 배스(200cm, F)와 마이클 에릭(210cm, C) 대신, 레이션 해먼즈(200cm, F)와 제레미아 틸먼(205cm, C)을 새로운 외국 선수로 선택했다.
KT는 해먼즈의 다재다능함과 틸먼의 건실함을 기대했다. 그러나 이들의 퍼포먼스는 컵대회에서 썩 좋지 않았다. 특히, 득점력이 썩 좋지 않았다. 해먼즈와 틸먼은 컵대회 4경기에서 81점을 합작했다. 컵대회에서 경기당 20.25점 밖에 넣지 못했다.
물론, 컵대회는 시범 경기의 성격이 강하다. 어느 팀이든 100%를 쏟지 않는다. 해먼즈와 틸먼도 모든 걸 보여주지 않았을 수 있다. 그래서 송영진 KT 감독은 “둘 다 장점이 있는 선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허훈(180cm, G)이 오른 손목 부상을 안고 있는 만큼, 해먼즈와 틸먼이 컨디션을 빠르게 올려야 한다. 허훈이 자칫 큰 부상을 당할 경우, 해먼즈와 틸먼이 많은 걸 해줘야 한다. 그래서 두 선수 모두 컵대회에서의 득점력을 빠르게 잊어야 한다. 자신의 강점을 발휘해, 팀을 어떻게든 끌어올려야 한다.
# 23 (0+1+10+12)
KT는 껄끄러운 팀이다. 다양한 특색의 장신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0번인 하윤기(204cm, C)와 1번인 한희원(195cm, F), 10번인 문성곤(195cm, F)과 12번인 문정현(194cm, F)이 KT의 대표적인 장신 자원.
우선 하윤기. 하윤기는 KT의 1옵션 빅맨이다. 탄탄한 피지컬과 엄청난 점프력, 가드 못지않은 기동력 등으로 중심을 잡아준다. 제공권 싸움에 능한 하윤기는 외국 선수의 부담을 많이 덜어준다.
한희원은 슈팅과 수비에 능하다. 일명 ‘3&D’. 두드러지지 않지만, 건실한 퍼포먼스로 팀에 힘을 싣는다. 그리고 문성곤은 KBL 최고의 수비수. 넓은 수비 범위와 공격적인 수비, 악착같은 공수 리바운드로 팀의 에너지 레벨을 높인다.
2023~2024 신인인 문정현은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성장했다. 1번부터 4번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3일에 열렸던 컵대회 결승전에서는 20점 5리바운드 2스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위에 언급된 포워드 라인이 조화를 이룰 경우, KT는 또 한 번 챔피언 결정전을 노려볼 수 있다. 나아가, 창단 첫 우승을 바라볼 수 있다. 물론, 전제 조건은 있다. KT 벤치가 이들을 어떻게 조화시키느냐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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