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임시주총 열고 민희진 사내이사 재선임…3년간

김다운 2024. 10. 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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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3년 임기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어도어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희진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민 전 대표는 내달 1일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며, 새 사내이사 임기는 내달 2일부터 3년이다.

이에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연장하지만 대표 복귀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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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3년 임기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어도어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희진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민 전 대표는 내달 1일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며, 새 사내이사 임기는 내달 2일부터 3년이다.

앞서 민 전 대표와 뉴진스 측은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 복귀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연장하지만 대표 복귀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입장을 냈다.

이후 민 전 대표는 대표직 복귀를 요구하며 지난 9월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등의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민 전 대표는 최근 한 일본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뉴진스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세스와 플랜이 있다"며 "플랜대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제작, 선행 투자, 경영 이런 것들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대표이사 직위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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