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돌풍 동반 가을 호우...피해 주의
[캐스터]
요즘 모기 때문에 잠자기 쉽지 않아요. 갑자기 모기가 엄청 늘어났잖아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요즘 날씨가 좋다 보니까, 여름철 폭염으로 자취를 감췄던 모기들이 다시 말썽을 부리고 있죠.
[캐스터]
그래서 대비가 필요한데요. 만약 방충망이 없다면 방충망을 설치하고, 구멍이 뚫린 방충망은 보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스터]
그리고 집 안팎의 고여있는 물을 제거해야 모기가 부화하는 것을 줄일 수 있고요. 모기가 후각이 발달한 만큼 깨끗이 씻고 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캐스터]
그리고 향이 강한 화장품을 피하고, 모기의 특성상 벽면에 붙어 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때는 벽면에서 떨어져서 자는 것이 좋겠습니다.
[캐스터]
이번에는 내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예년보다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내일 오전부터는 전국에 '가을 호우'가 쏟아지면서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캐스터]
우선 구름이 이불 역할을 하면서 출근길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지만, 낮에는 비바람이 불며 서울 기온이 20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2~6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캐스터]
비의 양은 영동에 최고 120mm 이상, 남해안에 최고 100m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80mm 안팎의 제법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캐스터]
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캐스터]
비는 주말인 모레 오전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고요, 비가 그친 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휴일 아침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의 고은재, 김수현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의사들 "베트남으로 갈래요"…외국인 의사 영어시험 수십 명 응시
- "제시 일행에 똑같은 수법으로 당했다"…11년 전 피해자 등장
- "불량 우동이라 환불 요청..." 욕설과 함께 돌아온 환불금액 [앵커리포트]
- 주먹으로 여성 얼굴 20회 가격한 '징맨' 황철순…피해자 공탁금 거절
- 디즈니, 놀이기구 바로 타는 '번개 패스' 출시..."65만 원? 부자들만 이용하라는 것" [앵커리포트]
- [속보] 검찰 '법인카드 유용 혐의'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네 남자친구가 되고 싶어"…여경에 문자 보낸 부산경찰청 경정
- '백두산 호랑이' 중국 민가 습격...농민 물고 달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