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외손 윤석열 대통령 강문해변 찾아 시민들과 인사

김진태 강원지사 등과 오찬하며 지역현안 협의

▲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후 강릉 강문해변을 김진태 강원지사 등과 걸으며 시민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외가가 있는 강릉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참석후 예고 없이 강문해변을 찾아 시민들과도 인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강문해변에서 “강릉은 어릴 적 외가를 방문할 때마다 바닷가에 들러 헤엄치며 뛰어놀던 곳”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강릉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윤 대통령에게 인사하며 반가워하자 윤 대통령은 사진 촬영에 응하고 손을 흔들며 인사한뒤 해변을 떠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김진태 강원지사 등과 함께 강문해변 방문후 늦은 오찬을 하며 산업단지 규제 개선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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