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부두서 선박 수리 작업자, 바다 빠져 숨져

양동훈 2024. 10. 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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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정오쯤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부두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A 씨는 근처를 지나던 상선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선박 수리업체 소속으로, 선박 외부 수리를 위해 배 위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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