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향과 음악 꿈나무들의 협연

정인덕 기자 2024. 10. 17. 1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의 무대를 장식할 꿈나무들이 부산시향과 함께 연주를 선보인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80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무대에 올린다.

이 행사는 80회째를 맞는 전통의 무대로, 부산에서 공부하는 우수 음악학도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번째 무대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음악 영재로 임명된 송지효(부산예술중3) 학생이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제2번 1악장'을 준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청소년 협주곡의 밤’

미래의 무대를 장식할 꿈나무들이 부산시향과 함께 연주를 선보인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80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무대에 올린다. 이 행사는 80회째를 맞는 전통의 무대로, 부산에서 공부하는 우수 음악학도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백승현 부산시향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는다.

올해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호른 등의 악기를 연주하는 5명의 음악 꿈나무들이 부산시향과 무대를 꾸민다. 첫 번째로 가온클래식전국음악콩쿠르 대상을 수상한 이연서(신곡초5) 학생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19번 제1악장’을 연주한다. 뒤이어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인 권세훈(예원초6) 학생이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제1악장’을 선보인다.

세번째 무대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음악 영재로 임명된 송지효(부산예술중3) 학생이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제2번 1악장’을 준비했다. 유명 트럼펫 경연에서 솔로부문 2위를 차지한 백도영(부산예술고3) 학생은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제1악장’을 맡았다. 마지막 무대는 부산음악협회콩쿠르 1위 및 전체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아영(무정초4)학생이 꾸민다.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제1악장을 연주한다. 전석 5000원.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