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홈런에 먼시가 깜짝 "30미터도 더 위를 지나갔다. 폴의 높이는 충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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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17일(한국시간) 메츠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제3차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8회에 포스트시즌 2호 홈런인 쐐기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4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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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17일(한국시간) 메츠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제3차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8회에 포스트시즌 2호 홈런인 쐐기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4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팀은 투타가 조화를 이루며 메츠에 완승을 거두며 상대전적 2승 1패로 만들었다.
이로써 오타니는 포스트시즌에서 주자가 없을 때는 2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9타수 7안타로 타율 0.777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득점권에서는 6타수 5안타 타율 .833, 7타점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승부사 기질을 과시하며 '미스터 옥토버'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경기 후 맥스 먼시는 오타니의 홈런에 대해 "심판이 비디오 검토를 하고 있었지만, 공이 폴의 100피트(약 30.4미터)도 위를 지나갔기 때문에 판정을 뒤집을 수 없었다. 폴의 높이는 그 타구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웃으며 회상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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