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전국체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 꺾고 창단 첫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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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가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개발공사는 17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를 27-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남개발공사가 첫 골을 넣었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는 유소정과 신다빈의 연속 득점으로 4-1까지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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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가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개발공사는 17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를 27-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은 경남개발공사가 리그와 단일 대회를 통틀어 첫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이었다. 반면, SK슈가글라이더즈는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김하경과 강은혜의 득점을 더해 8-4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경남개발공사는 이연경, 최지혜, 허유진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해, 점수 차는 10-8로 줄어들었다.
특히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이 빛을 발하며 경남개발공사는 두 골 차로 간격을 좁혔으나, SK슈가글라이더즈가 강은혜와 유소정의 추가 득점으로 전반을 15-12로 마쳤다.
후반전에서는 경남개발공사가 강력한 역전 드라마를 썼다. 상대의 실책을 틈타 이연경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16-16 동점을 만들었고, 오사라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 이후 김소라가 속공을 성공시키며 17-16으로 역전했다. 이후 최지혜가 어깨너머로 노룩 패스를 김소라에게 연결해 19-1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연경은 9골을 기록하며 경남개발공사의 공격을 주도했고, 김소라와 김아영은 각각 4골씩 득점했다. 오사라 골키퍼는 15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유소정과 강은혜가 각각 5골씩 넣었으며, 이민지 골키퍼가 8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남개발공사 김현창 감독은 “경남에서 대회가 열려 많은 준비를 했고, 결승까지 올라 우승해서 기분이 매우 좋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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