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제1회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시상식 열어

김호준 기자 2024. 10. 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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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은 전날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제1회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에 참가한 학생들의 무한한 재능과 상상력이 담긴 다양한 독서감상화들을 감상하며 진심으로 감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일상에 독서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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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왼쪽)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장학재단 제공

롯데장학재단은 전날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제1회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은 청년 시절 문학가의 꿈을 키웠던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책 읽기를 좋아하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19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두 달 동안 응모작 접수를 받았다. 이번 미술대전은 재단에서 지정한 추천도서나 자유도서를 읽고 느낀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15명의 학생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 3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 200만 원이 전달됐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6명)과 우수상(6명) 등 수상자 모두에게 총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됐다. 또한, 재단 측은 예상을 뛰어넘는 응모작의 숫자를 감안해 이례적으로 1446명에게 입선 자격을 부여해 수상자를 대폭 늘렸다.

본선 수상작은 이날부터 한 달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신격호 열린도서관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에 참가한 학생들의 무한한 재능과 상상력이 담긴 다양한 독서감상화들을 감상하며 진심으로 감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일상에 독서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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