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과기정통부·복지부,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성과 발표 外

문세영 기자 2024. 10. 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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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건복지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과 17일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대표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첨단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 개발부터 치료제 및 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기술 이전 23건, 치료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2건, 특허 출원 및 등록 282건의 성과가 창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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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이 자체 기술로 설계해 운영 중인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실험장치인 아틀라스(ATLAS)를 이용해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했다. 원자력연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건복지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과 17일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대표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첨단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 개발부터 치료제 및 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73개 과제를 선정·지원했고 사업 1단계(2021~2023)에서는 논문 388편이 발표됐다. 기술 이전 23건, 치료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2건, 특허 출원 및 등록 282건의 성과가 창출됐다. 올해 선정된 우수성과로는 손미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의 연구로, 인간 장과 유사한 전분화능줄기세포 유래 고성능 장 오가노이드 제작 원천기술을 확보해 2건의 기술 이전(정액기술료 총 90.8억원)이 실시됐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등 11개국 18개 기관이 참여한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OECD/NEA) 아틀라스(ATLAS) 3차 국제공동연구를 15~17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국제공동연구는 2021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4백만 유로(약 60억 원)를 투입해 가동 원전의 안전 현안 해결, 안전해석코드 성능 검증 및 개선, 피동안전계통 등 새 안전 개념에 대한 성능 실험, 후쿠시마 사고 이후 강화된 안전 기준에 대한 실증 실험을 진행했다.

■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오는 29~30일 ‘지평선 너머: 미래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29일에는 개원 3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30일 오전에는 중국 중의과학원과의 한·중 국제 심포지엄, 오후에는 연변대와의 한의학연-연변대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의학연의 ‘2024 대표 연구성과교류회’와 연계해 진행하며 사전등록을 마친 현장 참석자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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