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민희진 사내이사로 재선임... 3년 임기

최혜승 기자 2024. 10. 17. 16: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장련성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어도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다음 달 1일 임기가 만료되는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민 전 대표의 새 사내이사 임기는 내달 2일부터 3년 간이다.

이날 임시주총에선 사내이사 재선임 건 외에 다른 안건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어도어 소속 뉴진스 멤버들은 모회사 하이브와의 분쟁 과정에서 해임된 민 전 대표를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달 25일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연장하되, 대표직 복귀는 불가하다”고 밝힌 바 있다.

민 전 대표는 뉴진스 성과를 위해선 프로듀싱과 경영이 함께 가야 한다며 대표직 복귀를 원하는 입장이다. 민 전 대표는 법원에 하이브가 자신을 대표로 재선임해야 한다며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