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민희진 사내이사로 재선임… 임기 3년

우다빈 2024. 10. 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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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민 전 대표의 새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11월 2일부터 3년이다.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달 민 전대표에게 사내이사 임기 연장을 제안했다.

최근 일본 TV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민 전 대표는 대표이사 직위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계약상으로는 현재 프로듀서도 아니고 대표이사도 아니다. 사내이사 권한만으로 애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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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열고 민희진 사내이사로 재선임
오는 11월 2일부터 임기 3년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17일 어도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어도어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희진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민 전 대표의 새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11월 2일부터 3년이다.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달 민 전대표에게 사내이사 임기 연장을 제안했다. 그러나 대표이사 복귀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민 전 대표는 대표이사 복귀가 필요하다고 반발했다. 최근 일본 TV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민 전 대표는 대표이사 직위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계약상으로는 현재 프로듀서도 아니고 대표이사도 아니다. 사내이사 권한만으로 애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잘못된 계약으로 임기만 연장됐을 때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의 정상적인 활동이 보장받지 못할 것임이 경계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현재 민 전 대표는 하이브가 자신을 대표로 재선임해야 한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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