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프간 인도적 지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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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아프가니스탄 인도적 지원 관련 회의를 개최해 국제기구를 통한 우리 정부의 대아프간 인도적 지원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현재 아프간 상황 등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아프간 내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면서, 우리 기여를 통한 국제기구 사업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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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아프가니스탄 인도적 지원 관련 회의를 개최해 국제기구를 통한 우리 정부의 대아프간 인도적 지원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현재 아프간 상황 등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회의는 이경철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정부대표) 주재로 열렸으며, 세계식량계획(WFP)·유엔아동기금(UNICEF)·유엔난민기구(UNHCR) 등 주요 국제기구 아프가니스탄·한국 사무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각 기구 측은 한국의 지원이 식량 위기, 자연재해 대응, 여성·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 난민이나 국내피난민 구호 등 아프가니스탄 주민의 인도적 상황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깊은 사의를 밝혔다. 우리 정부는 국제기구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74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아프간 내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면서, 우리 기여를 통한 국제기구 사업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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