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전력, 통산 10번째 오염수 방류…내달 4일까지 780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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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17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 저장 중인 오염수 해양 방류를 재개했다.
지난해 8월 첫 방류 이래 통산 10번째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24일, 첫 오염수 방류 이래 이달 14일까지 통산 9회에 걸쳐 약 7만톤을 바다로 흘려보냈다.
지난 13일 채취한 해수에서는 1리터당 트리튬 33베크렐(㏃)이 검출됐지만 도쿄전력이 마련한 방류 정지 기준(700㏃) 및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음료수 기준(1만㏃)에는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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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이 17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 저장 중인 오염수 해양 방류를 재개했다. 지난해 8월 첫 방류 이래 통산 10번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번에 방류될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트리튬) 등 방사성물질이 정부와 당사가 정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염수 총 7800톤이 내달 4일까지 방류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24일, 첫 오염수 방류 이래 이달 14일까지 통산 9회에 걸쳐 약 7만톤을 바다로 흘려보냈다.
지난 13일 채취한 해수에서는 1리터당 트리튬 33베크렐(㏃)이 검출됐지만 도쿄전력이 마련한 방류 정지 기준(700㏃) 및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음료수 기준(1만㏃)에는 미치지 않았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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