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의 HOT종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문학계가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한강 작가의 수상만큼이나 큰 이슈는 렉라자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였다.
꾸준한 배당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연말이 다가올수록 배당주 투자 매력이 이어진다면 저평가를 받고 있는 기아는 주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문학계가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한강 작가의 수상만큼이나 큰 이슈는 렉라자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였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항암제 중 최초로 FDA의 관문을 넘었고, 비소세포 폐암 1차 치료제로 향후 매출 기대감도 크다. 그에 따라 유한양행 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시가총액 13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원개발자라고 할 수 있는 오스코텍은 상대적으로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태다. 자회사 제노스코를 통해 레이저티닙(상품명 렉라자) 후보물질을 최초 발굴하고 이를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함으로써 지금의 성공을 이루어냈다. 오스코텍은 향후 국내 매출에 대해 약 10~15% 로열티를 수취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글로벌 매출에 대해서도 유한양행·오스코텍·제노스코가 6대2대2의 비율로 로열티를 수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스피지는 기어드 모터 전문 제조업체로서 200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에스피지의 올해 상반기는 내수 회복과 함께 미국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 대비 2022년 24%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28%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만 따로 보면 매출이 1004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014억원에 근접하고 영업이익률이 3.5%를 기록해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개선됐다. 8월 들어 에스피지는 삼성전자와 약 2년간의 공동 연구개발 끝에 개발에 성공한 정밀감속기와 모터, 제어기가 결합한 구동용 액추에이터를 삼성전자가 출시할 보행 보조로봇인 '봇핏'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에 에스피지 정밀감속기가 탑재되면서 올해 정밀감속기 매출이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내년부터는 매년 2배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자동차 생산 및 판매 회사다. 꾸준한 실적이 이어지더라도 저평가를 벗어나지 못하는 기아는 이번 밸류업 지수 종목에 포함됐지만 여전히 주가 반응은 차갑다. 연내 기아의 밸류업 지수 편출 가능성은 적은 상황이다. 시장 반응은 차갑지만 밸류업 지수를 떠나서 기아는 현저히 저평가 구간을 유지 중이다. 실적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5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20%대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과 자본 대비 저평가 구간이 이어지고 있다. 주가 측면에서는 반응이 차갑지만 기업의 재무제표는 뜨겁게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꾸준한 배당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연말이 다가올수록 배당주 투자 매력이 이어진다면 저평가를 받고 있는 기아는 주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반대한다며...‘이곳’ 몰려가 한림원 규탄 시위까지 - 매일경제
- “별세한 유명가수의 부인”...LG家 맏사위가 10억 지원한 사람의 정체 - 매일경제
- “솔직히 말하면”…남편 연정훈과 첫키스 질문에 한가인 뜻밖의 답변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7일 木(음력 9월 15일) - 매일경제
- [속보] 대만 TSMC, 3분기 순익 전년대비 54% 급증 - 매일경제
- “1억·10년 넘게 부었는데, 은퇴거지 될라”…이달 31일 ‘이것’ 노려라 [언제까지 직장인] - 매
- “손흥민이랑 비교되네”...삼성 계약 끝나자마자 아이폰 꺼내든 아이돌 - 매일경제
- ‘상간 맞소송’ 최동석·박지윤, 이혼 전말 카톡 공개 - 매일경제
- 삼성 모질게 비판하던 정치인...“저 삼전 주식 샀습니다” 이유는? - 매일경제
- 또 한 명의 테크니션!…‘첫 선발 → 2G 연속 도움’ 배준호 “강인이 형 따라가려면 멀었죠,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