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규, TSMC" 삼성전자 강보합·SK하이닉스 3%대↑[핫스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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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발 훈풍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7일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34% 오른 5만97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0.17% 하락한 5만9400원에 거래를 시작, 장중 한때 6만100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1시12분께 5만9100원까지 떨어졌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TSMC가 실적을 발표한 2시30분 이후 주가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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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발 훈풍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7일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34% 오른 5만97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0.17% 하락한 5만9400원에 거래를 시작, 장중 한때 6만100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1시12분께 5만9100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TSMC가 실적을 발표한 2시30분을 기점으로 상승 탄력을 받으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87% 오른 19만60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1.32% 오른 19만12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중 18만8700원까지 밀렸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TSMC가 실적을 발표한 2시30분 이후 주가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TSMC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3252억6000만 대만달러(약 13조8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2% 늘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인 3000억 대만달러를 뛰어넘는 성과다.
3분기 매출 역시 7596억9000만 대만달러(약 32조3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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