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1전비, ’2024-2차 전투태세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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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전시 작전수행 능력 향상과 위기 조치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지휘관·참모의 전시 지휘 능력 향상을 위한 전투지휘소 연습(CPX, Command Post Exercise)과 전 장병 및 군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능력 숙달을 위한 분야별 야외기동훈련(FTX, Field Training Exercise)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해 실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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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14일 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전시 행동절차를 숙달하고 적 도발에 대비하여 즉·강·끝 응징태세 확립을 위한 ’24-2차 전투태세훈련(ORE,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작전수행 능력 향상과 위기 조치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지휘관·참모의 전시 지휘 능력 향상을 위한 전투지휘소 연습(CPX, Command Post Exercise)과 전 장병 및 군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능력 숙달을 위한 분야별 야외기동훈련(FTX, Field Training Exercise)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해 실전성을 높였다.
11전비는 첫날 적 도발 시 최단 시간 내 무장을 장착해 출격하기 위한 타우러스 불출 및 점검 훈련을 시작으로 사흘간 항공작전 수행능력 극대화를 위한 훈련들을 진행했다.\

긴급 출동 상황에서 최단 시간 내 최대무장을 장착해 출격하는 최대 무장장착훈련과 전시 화생방 오염 상황에서 신속하게 조종사를 구출하고 오염된 항공기를 제독하는 항공기 제독훈련을 통해 복합적인 항공작전 수행능력을 함양했다.
또한, 적 탄도미사일 공격에 의한 활주로 피격 상황에서 대형 폭파구를 신속히 복구하는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을 통해 항공작전 지속능력과 기지 생존성을 강화했다.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우발 상황 발생으로 작전수행 중 긴급 귀환한 항공기에 신속히 무장장착과 연료보급 등을 지원해 최단 시간 내 항공기를 임무에 재투입하는 긴급귀환·재출동 훈련을 통해 임무 지원 능력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11전비는 재난통제, 주요 장비 및 물자 분산대피, 예비지휘소 운영 등 임무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과 전쟁 공포감으로 인한 사기 저하, 피폭으로 인한 단전 및 단수, 환자 다수 발생 등 구체적인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전개하여 다양하고 실전적인 상황에서 장병들의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했다.
11전비 감찰안전실장 박성주 대령은 “이번 전투태세훈련을 통해 전 장병과 군무원들의 전시 행동절차와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생 가능한 다양한 적 위협상황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빈틈없고 확고한 전투태세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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