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한강 작가 책 2권 버린 ‘컬투쇼’ PD, 구하기 어려운데 국내 유일”

서유나 2024. 10. 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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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균이 노벨문학상 발표 전 실수한 '컬투쇼' PD를 놀렸다.

김태균은 황치열이 "PD도 안 읽은 눈치"라고 하자 "PD는 읽었다. 한강 작가의 책 2권을 읽었고 이번에 결혼하면서 신혼집으로 가면서 짐을 몇 개 버리면서 한강 책 2권을 버렸단다. 그리고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 남들은 못 구해서 난리인 책을. 읽은 책이니까 정리한 건데 한강 작가 책이 정리된 것"이라며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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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노벨문학상 발표 전 실수한 '컬투쇼' PD를 놀렸다.

10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중간만 가자' 첫 주제로는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탄 것을 기념해 '한국인이 한강을 제외하고 '강'하면 떠올리는 강은?'이 나왔다.

김태균은 다소 뜬금없는 주제에 "안 그러면 책에 관한 얘기를 해야 하는데 우리 셋이 조용할 것 같아서"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후 김태균은 "우리한테 그런 핑계를 대면서 '강으로 했다'고 하더라. '그럼 너네는 책 읽었냐'고 하니까 작가가 '너무 슬퍼서 눈물날 것 같아서 (못 읽었다)'고 하더라. 핑계를 핑계를 댄다"고 장난스레 비난했다.

김태균은 황치열이 "PD도 안 읽은 눈치"라고 하자 "PD는 읽었다. 한강 작가의 책 2권을 읽었고 이번에 결혼하면서 신혼집으로 가면서 짐을 몇 개 버리면서 한강 책 2권을 버렸단다. 그리고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 남들은 못 구해서 난리인 책을. 읽은 책이니까 정리한 건데 한강 작가 책이 정리된 것"이라며 놀렸다.

웃음이 빵 터진 한해는 "이 시기에 한강 작가님 책 버리기 쉽지 않은데, 구하기가 그렇게 어려운데"라고 말했고 김태균은 "국내 유일한 분"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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