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총장 "북, 한반도 안위 놓고 모험 시도하면 자멸"
이은정 2024. 10. 17. 15:17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북한 정권이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바람을 외면하고, 한반도의 안위를 놓고 모험을 시도한다면 자멸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박 총장은 오늘(17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평양 무인기 침투' 주장과 남북 연결 도로 폭파 등을 언급하며 "우리 국민을 겁박하는 적반하장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총장은 "'평화는 말이 아닌 압도적 힘으로 수호해야 한다'는 사실을 유념하고, 적 도발 시 '즉·강·끝' 원칙으로 단호히 응징하기 위한 의지와 능력,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육군 #북한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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