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 글로벌 동시 출시

원작 시리즈 계승하면서도 독창적인 시스템 추가

레벨 인피니트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을 글로벌 출시했다. 티미 스튜디오 그룹과 월드 엣지가 합작해 만든 중세 전략 게임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은 기존 원작 시리즈의 친숙함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화려한 중세 시대에서 자신의 제국을 건설하고, 신비로운 문명과 도시, 전설적 역사 인물을 만나며 가장 강력한 영주가 되기 위한 도전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몰입감 넘치는 전투에서 이용자는 독창적인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데, 다양한 지형 및 변화하는 날씨 조건에 맞춰 전략을 계획하며 실시간으로 여러 유닛을 관리할 수 있다.

문명, 영웅, 군대를 활용한 수백 가지 조합을 통해서는 나만의 전략을 짤 수 있다. 동맹 간의 전투로 이뤄지는 공성전에는 무기와 방어 시설을 갖춘 대규모 전쟁에 참여해, 수백 명의 유저가 수천 명의 유닛을 조정하며 한 화면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전통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싱글 플레이어 모드와 원작 시리즈의 상징적 요소도 구현했다. 모바일 게임 유저는 물론, 온라인 플레이를 즐기던 유저들까지 모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월드 엣지의 어니스트 유엔 디렉터는 "수백 명의 유저가 참여하는 동맹 전투와 공성전을 통해 모바일 게이머들이 원작 IP에 진입하는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신의 제국을 운영하면서 해안에 부딪히는 물결과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소리를 들으며 세상이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은 유저들이 세계에서 가장 전설적인 역사적 인물 중 일부를 선택하여 자신의 군대를 이끌 수 있다. 바르바로사, 다리우스 1세, 함무라비, 잔 다르크, 레오니다스 1세와 같은 수십 명의 지도자를 선택해 각각 보유하고 있는 고유 개인 능력과 상호 시너지를 활용하여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글로벌 동시 출시 시점에서는 영국, 비잔틴, 중국, 이집트, 프랑스, 일본, 한국, 로마 총 8개의 문명을 선보인다. 

한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은 한국 홍보 모델로 배우 '최수종'을 선정했다. 대하사극의 아이콘 '최수종'은 다양한 작품에서 나라를 이끌고, 번영해 나가는 역할을 다수 맡은 만큼, 한국에서 게임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djjang88@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