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김해점' 새단장…“지역 쇼핑 랜드마크 도약”

민경하 2024. 10. 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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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32번째 메가푸드마켓으로 김해점을 새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해점은 영업 면적 약 5700평 규모에 식품·비식품 구분이 없는 단층 구조다.

홈플러스 의류 브랜드 'F2F'와 이너웨어, 잡화 존은 성별 구분과 함께 고효율 브랜드숍 위주로 통합 전개해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상무)은 "맞춤형 고객 경험 확장을 목표로 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김해시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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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김해점이 17일 리뉴얼 오픈했다. 17일 리뉴얼 오픈 시간에 맞추어 방문한 고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32번째 메가푸드마켓으로 김해점을 새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해점은 영업 면적 약 5700평 규모에 식품·비식품 구분이 없는 단층 구조다. 전국 홈플러스 매출 상위권 점포 중 한 곳으로 꼽힌다. 김해시 최중심지인 내동에 자리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규모 아파트 등 주거지가 밀집한 구산동, 삼계동과도 인접해 있어 다양한 고객 수요가 몰리는 곳이다. 오는 2027년까지 약 9400여 세대 신규 입주가 예정돼 높은 성장 잠재력도 겸비했다.

홈플러스는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을 통해 김해시 내 홈플러스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를 매장 입구 전면에 배치했다. 축산 코너 '더 미트 마켓'에서는 '한돈 YBD 황금돼지 삼겹살·목심'을 처음 선보인다.

프리미엄 참치 회와 당일 만든 신선한 초밥 등을 선보이는 '싱싱회관'도 더욱 폭넓은 상품군으로 고객 맞을 채비를 마쳤다. 과일·채소 코너에서는 시즌 과일 팝업존과 맛난이 과일존을 비롯해 월별 시즌·수경 채소 등을 판매한다.

델리 코너는 최근 론칭한 강정 브랜드 '솥솥'을 비롯해 검증된 델리 메뉴 인기가 예상됨에 따라 생산 설비와 판매 공간 확대에 힘썼다. 저당 소스, 원물 간식 등 여러 건강 먹거리를 한데 모은 '베터초이스' 코너와 트렌디한 리큐르(리큐어) 상품을 엄선한 주류 특화매장 '믹솔로지 존'도 고객 맞을 채비를 마쳤다.

라면 200여 종(세계라면 70여 종)을 매대에 가득 채운 '라면 박물관', 국내·외 유명 소스를 모은 '월드 소스', 상온·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한 '다이닝 스트리트' 특화 존도 신설했다. 라면 박물관에서는 베트남 유명 쌀국수 브랜드 '쿵 딘'을 단독 론칭한다.

비식품 매장은 핵심 점포 위주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효율화 증대에 주력했다. 쿠쿠, 테팔 등 '소형가전 브랜드숍'부터 주방 전문관 '키친웨어', 완구 체험공간 '토이 어드벤처 랜드' 등이 있다. 홈플러스 의류 브랜드 'F2F'와 이너웨어, 잡화 존은 성별 구분과 함께 고효율 브랜드숍 위주로 통합 전개해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상무)은 “맞춤형 고객 경험 확장을 목표로 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김해시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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