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최악의 뉴스" 원디렉션 리암 페인 사망 소식에 추모 물결 [이슈&톡]

김종은 기자 2024. 10. 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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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기 그룹 원디렉션 멤버 리암 페인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찰리 푸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암 페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현재 난 무척이나 충격을 받은 상태다. 리암은 언제나 친절했고, 언제나 내가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 중 하나였다. 그가 떠났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라고 적었고, 패리스 힐튼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뉴스를 통해 리암 페인의 사망 소식을 듣게 돼 매우 속상하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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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페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국 인기 그룹 원디렉션 멤버 리암 페인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16일(현지시간) CNN, AP뉴스, BBC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리암 페인은 이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팔레르모 지역에 위치한 한 호텔 3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관계 당국은 현재 부검 등을 통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지만, 부에노스 아이레스 치안 당국은 리암 페인이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목격자는 "오후 5시쯤 사고가 발생했다. 리암 페인은 추락하기 전 호텔 로비에서 노트북을 갑자기 부수는 등 비상적인 행동을 보였다'라고 설명했고, 경찰 역시 "마약 및 알코올에 취한 공격적인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호텔로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진 상황이다. 찰리 푸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암 페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현재 난 무척이나 충격을 받은 상태다. 리암은 언제나 친절했고, 언제나 내가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 중 하나였다. 그가 떠났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라고 적었고, 패리스 힐튼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뉴스를 통해 리암 페인의 사망 소식을 듣게 돼 매우 속상하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고인과 2017년 싱글앨범 '겟 로우(Get Low)'를 통해 콜라보한 경험이 있는 DJ 제드는 "믿을 수 없다. 가슴이 무너진다"라고 전했으며, 원디렉션을 탄생시킨 '디 엑스팩터'의 전 진행자 더멋 오리어리는 "최악의 뉴스. 여전히 '시나트라'를 부르며 '디 엑스팩터' 현장을 뜨겁게 만든 14살 소년의 모습이 생생히 기억난다. 언제나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소년이었고, 늘 겸손하고 다정했다. 그의 가족들에게 기도를 전한다"라고 애도했다.

미국 가수 타이 달라 사인의 경우 "불과 이틀 전에 봤었는데, 친구야 네가 무척 그립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리암 페인은 영국의 인기 4인조 보이밴드 원디렉션의 멤버 중 하나로, 원디렉션은 리암 페인을 비롯해 루이 톰린슨, 나일 호란, 해리 스타일스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팩터'를 통해 데뷔했으며, 대표곡으론 'What Makes You Beautiful' 'Gotta Be You' 'Take Me Home' 등이 있다. 이들은 2013년 미국 빌보드 올해의 신인상과 톱 듀오/그룹상, 2014년과 2015년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리암 페인, 찰리 푸스, 더멋 오리어리 인스타그램]

리암 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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