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송규, 더채리티 클래식 첫날 홀인원…박카스 1만병 받는다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4. 10. 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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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 첫날 박카스 1만병을 부상으로 받을 특별한 주인공이 탄생했다.

파3 11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유송규다.

유송규가 부상으로 받게 된 박카스 1만병은 11번홀의 홀인원 상품이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60위에 자리한 유송규는 이날 홀인원에 힘입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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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더채리티 클래식 첫날 11번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박카스 1만병을 부상으로 받은 유송규. 임정우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 첫날 박카스 1만병을 부상으로 받을 특별한 주인공이 탄생했다. 파3 11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유송규다.

유송규는 17일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더레전드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1번홀에서 티샷을 한 번에 집어넣었다. 170m 거리에서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에 성공한 유송규는 양팔을 번쩍 들며 환호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은 파3홀 홀인원 상품으로 동아제약의 최고 히트 상품인 박카스, 포카리스웨트 등을 내걸었다. 유송규가 부상으로 받게 된 박카스 1만병은 11번홀의 홀인원 상품이다. 4번홀에는 포카리스웨트 1만병이 걸려 있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60위에 자리한 유송규는 이날 홀인원에 힘입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번 대회를 상위권으로 시작하게 된 유송규는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순위를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유송규가 이번 대회에서 톱10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며 다음 시즌 확보에 청신호를 켜게 된다.

양양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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