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법정에 선 사기액수 '37조원' 베트남 부동산 재벌

김지완 기자 2024. 10. 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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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베트남 호치민의 법원에서 부동산 재벌인 쯔엉 마이란 반팃팟 홀딩스 회장이 재판을 받고 있다.

마이란은 1000개가 넘는 유령회사를 세워 2012년부터 10년 동안 사이공 상업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돈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4월 사형선고를 받았다.

피해 액수는 270억 달러(약 37조 원)에 달한다.

그는 이와 관련된 다른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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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AFP=뉴스1) 김지완 기자 = 17일 베트남 호치민의 법원에서 부동산 재벌인 쯔엉 마이란 반팃팟 홀딩스 회장이 재판을 받고 있다. 마이란은 1000개가 넘는 유령회사를 세워 2012년부터 10년 동안 사이공 상업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돈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4월 사형선고를 받았다. 피해 액수는 270억 달러(약 37조 원)에 달한다. 그는 이와 관련된 다른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4.10.17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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