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주현영과 영화 촬영 첫만남부터 친해져, 열받게 하려고 출근”(12시엔)

서유나 2024. 10. 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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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정용화와 배우 주현영이 영화 촬영으로 친해진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날 주현영과 정용화는 영화 '단골식당'(감독 한제이)을 함께 촬영한 인연을 전했다.

이에 주현영은 "서로 열받게 만드는 게 있다"면서 정용화가 "열받게 하려고 촬영장에 갔다"고 농담하자 "저를 화나게 만들려고 매일 출근하셨다"고 맞장구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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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 캡처, 왼쪽부터 이정신 정용화 강민혁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용화와 배우 주현영이 영화 촬영으로 친해진 사이임을 드러냈다.

10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그룹 씨엔블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현영과 정용화는 영화 '단골식당'(감독 한제이)을 함께 촬영한 인연을 전했다. 거의 두 달 만에 본다는 주현영, 정용화를 보며 멤버들은 두 사람이 몇년은 안 사이 같다며 케미를 인정했고, 정용화는 "첫 만남부터 친해졌다. 텐션이 비슷해서"라고 밝혔다.

이에 주현영은 "서로 열받게 만드는 게 있다"면서 정용화가 "열받게 하려고 촬영장에 갔다"고 농담하자 "저를 화나게 만들려고 매일 출근하셨다"고 맞장구 쳤다.

이런 주현영은 강민혁, 이정신과 일산 출신인 것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다가 정용화가 "부산 사람 외롭네"라고 토로하자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단골식당'은 배우 마동석이 제작한 영화다. 워커홀릭 영어강사 ‘미원’이 엄마 ‘예분’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골든타임인 48시간 안에 엄마를 찾고자 동네 사람들과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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