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강민혁 파격 브이넥에 정용화 “추노 왔다, 하루 2㎝씩 내려가”(12시엔)

서유나 2024. 10. 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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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가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10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그룹 씨엔블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정신과 정용화는 "원래 이런 친구가 아닌데", "하루에 2㎝씩 내려간다. 다음달에 아마 배꼽라인에 딱 맞춰질 듯하다"고 강민혁을 놀렸다.

그동안 씨엔블루의 곡 대다수를 직접 작사, 작곡해 온 정용화를 비롯해 강민혁, 이정신 역시 곡 작업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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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 캡처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씨엔블루가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10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그룹 씨엔블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개인 인사를 하면서 강민혁의 차례가 오자 정용화는 "추노가 왔어"라면서 "얼마나 좋아!"라고 장혁 성대모사를 했다.

강민혁은 "진짜 미쳤나봐. 여기서 어떻게 인사를 하냐"면서도 프로답게 침착하게 인사했다. 이런 세 사람의 모습을 보며 주현영이 "진짜 너무 행복하다. 지금 이 순간이. 프로 방송 선배님들의 좋은 에너지와 기운을 받는 것 같다"고 하자 정용화는 "저희 행복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현영은 "제가 너무 행복해진다"고 인정하며 "민혁 씨가 들어오셨잖나. 사실 브이넥이 가장"이라고 털어놓았다. 본인 역시 시선이 강민혁의 파격 브이넥으로 향했다는 것.

이정신과 정용화는 "원래 이런 친구가 아닌데", "하루에 2㎝씩 내려간다. 다음달에 아마 배꼽라인에 딱 맞춰질 듯하다"고 강민혁을 놀렸다.

주현영은 이에 "저도 모르게 시선이 내려와서 다시 정신 차리려고 했다"고 고백했고 정용화와 이정신은 재차 "가리니까 샤워가운을 입고 온 듯하다", "제가 민혁이 오른쪽에 있는데 조만간 눈이 마주칠 것 같다. 정말 조심해 주시라. 양면 테이프라도 붙여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2010년 데뷔해 '외톨이야', '사랑 빛'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그룹 씨엔블루는 지난 10월 14일 열 번째 미니 앨범 'X'(엑스)를 발매하며 3년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A Sleepless Night)'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그동안 씨엔블루의 곡 대다수를 직접 작사, 작곡해 온 정용화를 비롯해 강민혁, 이정신 역시 곡 작업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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