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윤성빈 구원승·진승현 세이브-NC 신영우 노히트' 울산-KBO Fall League 2일차, 특급 유망주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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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1라운드 출신 '파이어볼러' 신영우(20)가 인상적인 노히트 피칭으로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롯데 자이언츠의 윤성빈(25)과 진승현(21)도 승리와 세이브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같은 날 기장-KBO 야구센터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나란히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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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NC 다이노스의 1라운드 출신 '파이어볼러' 신영우(20)가 인상적인 노히트 피칭으로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롯데 자이언츠의 윤성빈(25)과 진승현(21)도 승리와 세이브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신영우는 1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탈삼진 6개를 기록하며 호투를 선보였다.
9회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두 팀은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LG는 0-2로 뒤진 6회초 함창건이 역전 3점홈런포를 쏘아 올려 대회 첫 승을 눈앞에 뒀으나, 7회 등판한 배재준이 2사 후 천재환에게 동점 2루타를 내주며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공격에서는 NC 천재환의 활약이 빛났다. 전날 열린 개막전에서 멀티히트에 성공한 천재환은 이날 경기에서도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둘렀다. LG에서는 큼지막한 홈런을 기록한 함창건과 2안타를 때린 김민수가 날카로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멕시칸리그 연합팀인 팀 LMB가 독립리그 올스타에 14-5 대승을 거뒀다. 팀 LMB는 18안타 14득점을 뽑아낸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냈다. 멘도사, 발렌시아, 사우세도, 티노코는 나란히 3안타씩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같은 날 기장-KBO 야구센터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나란히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3군 선수들로 구성된 소프트뱅크는 중국팀 장수 휴즈홀쓰를 투타에서 압도하며 9-0으로 승리했다. 샤르디-야마자끼-다우에-로드리게스 4명의 투수가 이어 던진 소프트뱅크 마운드는 9회까지 단 3개의 안타만 허용하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롯데가 7회말 3-3 동점에서 나온 장두성의 결승 희생플라이로 고양 히어로즈에 4-3,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7회 등판해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은 윤성빈은 승리투수가 됐고, 9회 마운드에 오른 진승현은 세이브를 기록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고양 선발 전준표는 5이닝 3안타 1실점 호투로 선발투수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제1경기(SPOTV, KBO 유튜브)와 제2경기(KBO 유튜브)는 모두 생중계된다. 28일부터 열리는 결승 라운드도 SPOTV와 KBO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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