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잠실점, 프리미엄 리빙 강화…“둔촌동 입주 1.2만 세대 공략”

민경하 2024. 10. 17.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 '프리미엄 리빙' 상품군을 강화하고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신규 입주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잠실점 리빙관에 프리미엄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본격적인 신규 입주 수요 사로잡기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점 신규 오픈 브랜드 까시나 매장 전경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 '프리미엄 리빙' 상품군을 강화하고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신규 입주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잠실점 리빙 매출은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리빙 상품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가량 급증하고 있다. 오는 11월 말부터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약 1만2000세대 신규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인근 백화점인 잠실점 매출이 늘고 있다.

특히 잠실점 인근 상권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실제 잠실점 리빙 상품군 객단가는 전 점포를 통틀어 최고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잠실점 리빙관에 프리미엄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본격적인 신규 입주 수요 사로잡기에 나선다.

먼저 글로벌 인기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까시나', '에드라'가 대표적이다. 까시나 매장에서는 이탈리아 데님 브랜드 '로이 로저스'와 협업한 소리아나 소파를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 글로벌 오피스 가구 브랜드 '스틸케이스'의 오프라인 단독 매장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편집숍 '루밍'에서는 소가구부터 조명, 홈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리빙 상품들을 한 자리에 판매한다. 또한, 덴마크의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인 '헤이'를 비롯해 '비트라', '아르텍', '드리아데' 등의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들도 숍인숍 형태로 선보인다.

인기 침대 브랜드 매장도 프리미엄 요소를 극대화 시킨다. 시몬스 침대의 '블랙' 라인 등 각 브랜드 별 프리미엄 침대를 위한 전용 공간을 조성해 선보인다.

이동현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부문장은 “가구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리빙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대규모 신규 입주와 더불어 더욱 커질 주변 상권을 적극 공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상품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리빙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