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BTS 제이홉, 맏형 진 환대 받으며 팬들 곁으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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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건강한 모습으로 만기 전역했다.
제이홉이 전역신고를 마치고 위병소를 나서자 '맏형' 진이 한걸음에 달려와 제이홉에게 커다란 꽃다발을 안겼다.
진은 제이홉이 전역 소감을 밝히는 도중 마이크를 직접 들어주는 등 스윗한 면모를 뽐냈다.
앞서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제대했고, 그 뒤를 이어 제이홉이 만기 전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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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축하해’ 애드벌룬·플래카드 빼곡
‘맏형’ 진 마중… 마이크도 직접 들어줘
“건강하게 전역… 팬·원주시민께 감사”
전역 후 첫 행보는 진과 콘텐츠 촬영
제이홉은 17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했다. 이날 오전부터 36사단 신병교육대 주변에는 제이홉의 전역을 환영하는 플래카드와 애드벌룬이 빼곡히 자리잡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전역 당일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팬들에게 현장 방문을 삼가해달라고 했지만, 제이홉의 전역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이 속속 현장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외에서 제이홉의 전역을 마중하러 온 팬들도 있어 제이홉을 향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제이홉은 이후 위병소 앞에 서서 마이크를 건네받았고, 이를 본 진이 “홉아 너 연예인이야? 마이크 개수가 뭐야 저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제이홉이 전역 소감을 밝히는 도중 마이크를 직접 들어주는 등 스윗한 면모를 뽐냈다. 이를 본 제이홉은 “우리 진형 잘 부탁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진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의 시그니처 의상인 보라색 정장과 비슷한 옷을 입고 현장에 등장해 주목받았다.
이어 “1년 6개월 조교 생활을 하면서 행군을 정말 많이 했다”며 “그럴 때마다 원주시민분들을 자주 마주쳤는데, 항상 장병들에게 인사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특급전사 자격을 획득해 조기 진급을 하고 분대장 보직까지 맡는 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이어왔다.
제이홉은 “정말 너무너무 감동이었고, 이 뜨거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1년 6개월 동안 느낀 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많은 장병들이 노고와 헌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분들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면 더 큰 의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후 차량에 탑승한 제이홉은 창문을 내리고 현장을 찾아준 팬들과 원주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로써 제이홉은 팀 내 두 번째로 군필이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제대했고, 그 뒤를 이어 제이홉이 만기 전역하게 됐다. RM과 뷔는 내년 6월10일, 지민과 정국은 하루 뒤인 6월11일 만기전역한다. 사회복무요원인 슈가도 같은 달 소집해제된다.
제이홉의 전역 후 첫 행보는 진과 콘텐츠 촬영이다. 앞서 진은 “제이홉이 전역하는 날 납치를 해서 바로 콘텐츠를 찍는 것은 어떨까 싶다”고 예고한 바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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